[뱅크오브아메리카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자금 운용관리 앱 캐시프로(CashPro)의 이용 결제액이 총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페이먼츠 솔루션(Global Payments Solution, GPS)의 톰 더킨(Tom Durkin) 캐시프로 부문 대표는 “캐시프로 앱은 특히 결제 측면에서 고객들의 비즈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조 달러 돌파라는 이정표의 달성은 고객들이 누리는 결제의 편의성, 관리 가능성 및 투명성의 가치를 잘 드러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캐시프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으로 전 세계 4만 여개 기업의 약 55만명의 사용자가 이를 통해 결제, 예금, 대출, 무역 금융 결제를 관리하고 확인하고 있다. 기업 및 상업 뱅킹 분야 모바일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캐시프로 앱은 이 플랫품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들은 캐시프로 플랫폼의 온라인, 앱,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 커넥트(파일 기반) 등 네 가지 채널 중 어느 채널을 통해서라도 기업 결제를 시작할 수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결제 완료 전에 추가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캐시프로 앱을 활용하여 이를 완료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12월은 연말 활동과 휴가 시즌 여행으로 앱을 통해 승인된 결제 건수와 금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시기다.
제니퍼 생티스 캐시프로 앱 및 GPS 개인화 기술 부문 헤드는 “캐시프로 앱 기능의 활용을 조사해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들의 활동량이 증가하고 다변화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피드백 수렴을 통해 2025년과 그 이후에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