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깃발 게양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소망

안양시청에 게양된 자원봉사자 깃발[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20만 자원봉사자를 응원했다.

최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힘찬 깃발로 밝히는 나눔과 사랑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온 세상이 기억하고 되새기는 날입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높이 기리고 있습니다.안양시는 자원봉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한 이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자원봉사주간(12.5~12.11)동안 시청사 게양대에 안양시 자원봉사기를 게양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 깃발은 단순한 상징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우러난 나눔의 실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 그리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기쁨은 나누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어 반이 되는 이 간단한 진리는, 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깃발이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그 속에는 안양시의 20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305개 단체의 굳은 다짐이 함께 흩날립니다. 봉사자의 손길은 안양 곳곳을 비추는 빛이며, 그 빛이 모여 우리 도시를 환하게 밝힙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안양은 자원봉사의 도시입니다. 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여 안양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눔과 사랑이 안양 전역에 흩날리는 깃발처럼 물결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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