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슈퍼 본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롯데마트롯데슈퍼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강성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27명을 대상으로 기본인명구조술(BLS)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방문한 고객과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성인, 아동, 소아 심폐소생에 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이물제거법 등에 대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인명구조술 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진행함으로써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철민 롯데마트·슈퍼 안전관리부문장은 “이번 임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고객과 본사 직원 대상으로 인명구조술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