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평생교육원 건물(동그라미 표시).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국제문화컨벤션관 인근 평생교육원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은 기존의 평생교육원을 철거한 후 총 연면적 1만 3000㎡ 규모로 평생교육시설,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100명 내외가 정주 가능한 외국인 기숙사 등이 포함된다.
470억 원이 투입될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따른 융합캠퍼스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교육문화·평생교육 특화시설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주 시설 확충에 활용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설계 등에 2년, 공사 기간 4년을 포함해 2030년 쯤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