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
[헤럴드경제(함양)=임순택 기자] 함양군이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함양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7명의 해설사가 배출, 함양군 농촌 관광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함양군의 풍부한 농촌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은 농촌 관광 자원의 이해, 해설 기법, 고객 응대 요령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27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함양군 내 농촌 관광지 및 주요 자원에 배치, 함양 농촌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 관광에서 전문해설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해설사들이 농촌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양군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