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비즈니스·프리미엄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출시

인천-파리 노선 포함 장거리 항공편에 제공
90% 이상 재활용 소재 활용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에어프랑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프랑스가 차별화된 장거리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얼된 어메니티 키트는 인천-파리 노선 포함 에어프랑스의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90% 이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보다 편안한 비행을 위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에어프랑스의 상징적인 날개 달린 해마 로고와 고유 색감인 짙은 남색, 흰색, 빨간색이 어우러진 두 가지 디자인의 키트가 제공된다. 쾌적한 여행을 돕기 위한 귀마개, 업사이클 된 소재의 수면 마스크와 양말, 프랑스산 대나무 칫솔과 유기농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의 ‘뷰티 플래시 밤’과 ‘모이스처라이징 앤 퀀칭 매트 젤’이 포함돼 건조한 기내에서도 피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프리미엄 클래스 전용 키트에는 브랜드 로고를 자수로 새겨 정교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에어프랑스 블루와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호라이즌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준비했다. 귀마개, 수면 마스크, 칫솔과 치약 등을 제공해 비행 중 필요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에어프랑스 일부 노선 일등석인 라 프리미에르에서는 2024 트래블플러스 항공사 어메니티 어워즈(TravelPlus Airline Amenity Awards) 금상을 수상한 리뉴얼 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에어프랑스 레드와 펄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라 프리미에르 펜과 나무 빗 등 기본 어메니티는 물론, 프랑스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시슬리’의 스킨케어 제품 5종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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