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 사전예약…“실속·고급 다 담았다”

상품군 대폭 확대 운영…한우·주류세트 강화
가격 작년 그대로…최대 600만원 상품권 혜택


홈플러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2025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주요 선물세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홈플러스가 내년 1월 15일까지 ‘2025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전개한다.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상품군을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우선 2만~6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상품 수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했다. 중·고가인 6만~9만원대는 24%, 10만원대 이상은 27% 늘렸다. 전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한우와 주류 세트도 강화했다.

정육 선물세트는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마련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냉장 세트’를 17만5000원에 판매한다.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는 5만2430원에 ‘5+1’로 만날 수 있다. 또 고급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안심한우 저탄소 1++No.9등급 프리미엄 세트’를 30% 할인한 62만3000원에 선보인다.

주류에서는 와인 ‘1865 프렐루전(750㎖, 1본입)’을 19만9900원에 선보인다. 도자기병과 잔, 보자기가 포함된 ‘문배술명작(1000㎖)’은 14만8000원, ‘와일드터키 8년(700㎖)’는 4만8900원이다.

과일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명산지 과일 등 고품질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 수산은 가성비 물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굴비, 갈치 등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상품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동원 들기름김 세트(9900원)’ 등 수요가 높은 선물세트는 가격을 동결했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이자, 3만원 이상은 무료 배송이다. 온라인에선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특별한 분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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