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맨몸으로 막은 남성…이재명 “이 분 찾아달라”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앞에서 한 시민이 장갑차를 막아서는 모습 [출처=워싱턴포스트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회 앞에 출동한 군용 차량을 막아선 시민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군용 차량을 막아선 시민을 찍은 동영상을 올리며 “이분 꼭 찾아주십시오”라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엑스(X·옛 트위터) 캡처]


해당 글에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이 대표가 올린 영상에는 한 남성이 군용 차량 앞을 막고 서 있다가 뒤이어 주변이 있는 시민이 함께 이 남성을 도와 차량의 이동을 막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사태를 거치며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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