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아주대] 의학과 40→120명으로 증원…첨단바이오융합대학 등 신설

최수영 아주대 입학처장



아주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나군 218명, 다군 546명 총 764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아주대 2025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의학과 입학정원이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80명이 증원됐다. 다만 올해 모집의 경우 110명으로 조정 선발하고, 수능 기준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는 무전공 모집에 맞춰 자연계열과 인문계열로 구분해 모집한다. 올해 모집에서는 자연계열 88명, 인문계열 48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한다.

첨단학과도 신설됐다. 올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모빌리티공학과를 미래모빌리티공학과로 확대 개편한다.

첨단학과의 정시모집 수능 모집인원은 첨단신소재공학과 22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17명, 미래모빌리티공학과 47명, 첨단바이오융합대학 23명 등이다.

수능 점수의 경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각 과목의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로 별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아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 지정된 변환점수가 부여되며,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의학과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정시 ‘나군’에서 수능 95%, 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5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함께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제시문을 읽고 해당 제시문에 대한 응답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정시 ‘다군’ 의학과, 약학과,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연 계열 인문 계열 구분 없이 국어·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택2), 한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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