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사진 왼쪽)과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지난 24일 노사 협상 타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노사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해 14년 연속 분규 없는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평소 적극적인 노사 간 소통 노력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생 관계를 구축해 온 결과라고 노사는 자평했다.
사측과 노동조합은 그 간 정기 노사협의회 이외에도 실무테스크포스, 노사 간담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직원 근로 환경을 비롯한 현안 사항에 대해 수시로 소통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