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별관 1층에서 조홍제 부산지구 총재(사진 왼쪽)가 부산태영라이온스클럽 김태희 창립회장에게 헌장전수식 장면. [사진=임순택 기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이하 부산지구)는 26일 부산지구 라이온스회관 별관 1층에서 신생클럽 부산태영라이온스클럽(이하 태영클럽) 헌장 전수식을 가졌다.
부산지구의 162번째로 창립된 태영클럽은 3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부산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이현욱 총재고문회 창립회장(부산클럽)이 가이딩을 맡아 신생클럽의 발전에 일익을 맡았다.
부산태영라이온스클럽 헌장전수식 및 회장 취임식 단체사진. [사진=임순택 기자] |
이날 전수식에는 태영클럽 김태희 창립회장과 창립회원 30여 명과 부산지구 조홍제 부산지구 총재, 김용권 지구 제1부총재, 이숙희 지구 제2부총재, 박오선 사무총장, 박철범 재무총장, 성향숙 의전총장, 감경태·민경이 감사, 이현욱 가이딩(총재고문회 회장), 김성원 지역·기획위원장회 회장, 최선자 제1지역위원장과 지구임원, 허광탁 부산클럽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클럽 김태희 창립회장은 “태영클럽의 탄생을 위해 힘을 주신 부산클럽 허광탁 회장님과 이현욱 가이딩, 역대회장,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형제클럽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클럽 회원들이 ‘우리는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저는 ‘봉사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입니다’라는 지침으로 태영클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태영클럽의 일원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에 한치의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명문클럽이 되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태영라이온스클럽 창립회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
조홍제 부산지구 총재는 “태영클럽 창립회원들에게 라이온스의 사명인 인도주의 봉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저 또한 총재로서 국제협회의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봉사를 통해 태영클럽의 회원들이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욱 가이딩(총재고문회 창립회장)은 “태영클럽은 ‘클 태, 깨우칠 영’을 의미하며, 위대함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봉사 단체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면서 “태영클럽은 부산지구 162번째로 부산클럽 스폰서로 창립하며, 부산지구의 자랑이자 지역의 큰 희망의 탄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헌장을 수여받는 순간은 라이온스클럽 가족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창립 초기에는 회원 간의 화합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