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30일 준공식…1차금속·전자부품·비금속 광물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 건물.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광양읍 익신산단 센터에서 열린다.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는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입주기업 36개실, 회의실,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기업실은 3~5층까지 총 36개실로, 40평대 1실, 20평대 1실, 10평대 10실 등 다양한 규모로 마련돼 있으며, 임대료는 평당 8970원이고 전기, 수도 등 관리비는 실비로 부과된다.
이 지식산업센터에는 순천대학교 글로컬30 광양캠퍼스가 입주할 예정이며, 광양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철강·이차전지 실습교육장과 운영사무실도 구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탁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이 곳에서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강소·벤처 입주기업을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입주기업 모집 업종은 1차 금속, 전자부품, 비금속 광물 제품 등이며, 입주 가능 업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분류 코드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상단에 자리한 ‘JNTP 홍보마당’→‘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클릭하면 자세한 공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양만권 소재부품 산업화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 전략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의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