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YPC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던 가왕 조용필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오는 4일 예정된 대전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소속사 YPC는 “1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 대전’ 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연기된다”고 30일 밝혔다. 연기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YPC는 “콘서트는 추후 대관 측과 협의 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