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강장학회와 함께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고등학교 재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원


제강장학회, 용산구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 기탁식 모습.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는 지난 20일 재단법인 제강장학회(이사장 노연홍)와 함께 ‘용산구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과 연계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의 목적으로, 제강장학회가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소재 기업인 일성아이에스의 창업주 윤병강 회장이 설립한 제강장학회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용산구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제강장학회는 지난 11월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성금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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