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무안 여객기 참사 현장도 방문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여야는 을사년 (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신임 비대위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을 예정이다.

이후 권 원내대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한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에도 당 사고대책위원들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도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본회의 직후부터 계속 전남 무안에 머물고 있다. 이 대표는 유족들을 만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자 지원책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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