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원혁 부대변인을 비롯해 강성필, 박창진, 이나영, 이현택, 이지혜 부대변인 등 총 6명의 중앙당 부대변인을 발탁했다.
이 부대변인은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 더민주경기혁신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이 부대변인은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우리 사회가 내란을 극복하고 국정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우리 사회가 안정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조속한 탄핵절차 완료와 제4기 민주정부출범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철학박사로 건국대학교 강의초빙 교수, 화성의과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민주당 공영운 후보의 전략공천으로 낙천하고 공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