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유산, 우리를 밝은 미래로 이끌어주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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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공간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3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고(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곳에 방문한 조 장관은 조문록에 “그가 평생을 국제 평화와 번영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이 엄청난 상실에 함께 슬퍼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한 뒤 “그의 유산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주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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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그는) 국제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로 조전도 발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