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4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7일째인 4일 희생자들의 장례와 발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주, 전북 등의 장례식장에서 희생자 7명의 발인이 치러졌다.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희생자 70명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고 있다.
수습 당국은 나머지 109명의 시신도 유가족들에게 이날 인도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실시간 장례식장 현황을 파악해 유족들이 정상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