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4호기.[한울원자력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11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