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설명: ㈜프린팅박스 김우성 대표이사가 6일 오전, 프린팅박스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장우석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자료=㈜프린팅박스) |
㈜프린팅박스(대표 김우성)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시작한다.
지난 6일 10시 ㈜프린팅박스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를 통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인쇄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프린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무인 출력 키오스크’는 전국 4대 편의점을 기반으로 카페, 대형마트, 영화관, 문구점 등 접근 용이성이 좋은 유통망들을 기반으로 전국 약 1,300대 수준으로 설치되어 있다. 2027년까지 전국 3,000대 이상 설치를 목표로 고객들의 접근 용이성을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프린팅박스는 일반 문서 출력 보다 IP 라이선스 기반의 포토굿즈 출력으로 유명해진 서비스이다. 다양한 IP 콘텐츠 협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IP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콘텐츠 출력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시켜 나아가고 있다. 인화지 사진 기반의 포토굿즈 시장 선구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IP 포토굿즈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토대로 유명 예술 작품 인쇄, 분야별 인기 작가 팬미팅, 각종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굿즈 기획, 인디 작가의 직접 육성 계획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새로운 출력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주요 IP 비즈니스 사례로는 글로벌 메가 IP인 일본 고단샤 출판사의 ‘진격의거인’ 포토 굿즈 이벤트,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한정 포토 굿즈 이벤트, IST 엔터테인먼트의 한승우
뿐만 아니라 프린팅박스는 IP 콘텐츠 외에도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출력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홍대와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된 ‘네인생컷 챌린지’의 경우, “인생 컷은 이미 네 폰 안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휴대폰 속에 있는 다양한 인생샷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취향 코드 출력소’라는 프린팅박스의 정체성을 담아낸 브랜드로써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린팅박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2D IP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여 투자자간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 평가된다. 프린팅박스 김우성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 대표 주관사 계약 체결을 계기로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서 상장 전반의 자문을 도맡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