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

노후 준비를 위한 5대 분야(일·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지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 최초로 성동50플러스센터를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50대 이상 장년층이 인생이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노후준비센터 지정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노후 비 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12월에는 다양한 지역 내 관계기관과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노후준비센터는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재무, 건강, 여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진단 및 상담을 지원한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종합진단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노후 준비 아카데미, 평생 월급 아카데미, 선배 시민 아카데미 등 3개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성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주민 모두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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