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딧샵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사진)’이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월 매출 기준 16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이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헤라·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에딧샵 론칭 이후 약 1년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했다. 현재 5만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월 매출은 작년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명에 더해 3만7000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됐다.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만 1만명에 달한다. 이 중 72%가 20~49세다. 누적 판매 100억을 달성하는 등 뷰티&웰니스 소셜 셀링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론칭 당시 200개 수준이었던 상품 수는 현재 27개 브랜드, 700개 상품으로 늘었다.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 외에도 한율·오설록·에스쁘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플랫폼 기능도 개선했다. 에디터가 직접 에딧샵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대표적이다.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면 1대 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에디터의 링크만으로 에딧샵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홍재욱 상무는 “에딧샵은 개인 셀러가 직접 MD가 되어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에디터를 위해 에딧샵만의 브랜드와 상품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