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0일 2025년도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는 10일 ‘2025년도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동구는 올해 교육·문화 분야 교육지원센터 조성, 꿈드림영어도서관 특화사업, 우리 미술관 이전·확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재개관,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동구 거주 산모 산후조리 비용 지원, 주민 안전 폐쇄회로(CC)TV 환경정비 추진, 재난 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 조성,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 지구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