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시버 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임 축하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신임 주한 네팔대사 시버 마야 툼바항페(Shiva Maya Tumbahangphe)가 한국 외교부에 신임장을 전달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는 지난 8일 주한 네팔대사관에서 시버 마야 툼바항페 대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버 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대사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사대리, (Pushpa Raj Bhattarai),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협회 이사장, 김용수 상임대표, 네팔리 스리자나 상임대표, 김성훈 공동대표(서경대 특임교수), 박혜수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박대조 공동대표, 윤석영 모나리자에스엠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종선 이사장은 “시버 마야 툼바항페 대사 부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사대리와 협회가 다양한 분야 양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양국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버 마야 툼바항페 대사는 “올해는 주한네팔대사관과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발전에 힘쓰겠다”며 “국내 대학과 상공회의소, 주요 사찰 방문, 네팔 정부와 지자체 협회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시버 마야 툼바항페(Shiva Maya Tumbahangphe) 네팔대사는 테흐라툼 출신으로 트리부반 대학교(Tribhuban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후 연방의회 비례대표에 선출, 법무부 장관과 하원 부의장을 역임하고 주한네팔대사관 대사로 부임했다.
한편,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KNIEA(Korea Nepal International Exchang Assciation)는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과 네팔은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의 민간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