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진정·탄력, 각질·피지 개선, 모발탈락수 완화 유의한 결과
피부재생·항노화 기업 이노진(대표 이광훈)이 자사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사진)가 인체적용시험에서 그 효과가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책과제 지원으로 이런 탈모방지 샴푸를 개발, 지난해 말 정식 출시했다. 국내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모발탈락수 완화, 두피진정 효과, 두피탄력·각질·피지 개선, 모발 인장강도·볼륨 지속력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는데, 모발탈락 평가에서 사용 후 모발탈락수 값이 57.47% 감소돼 탈락 완화효과가 확인됐다. 또 두피붉은기는 13.46% 감소했고, 두피탄력은 4.22% 증가했다. 두피피지량 값은 사용 후 28.58% 감소해 두피각질 개선 부문도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민감성 두피, 초기탈모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경쟁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것”이라 했다.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로 선정돼 개발됐다. 노화된 모낭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재활성화해 모발 성장인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탈모방지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 탈모기능성 고시 원료인 ‘비오틴’, 노화방지 물질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항염물질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