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동행 세라젬·에이슬립 ‘슬립테크’ MOU

이경수 (오른쪽) 세라젬 대표와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수면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슬립과 ‘CES 2025’ 세라젬 전시관에서 숙면 기술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워치나 링과 다르게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으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고,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갖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는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라젬과 에이슬립은 이번 MOU를 통해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과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고객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숙면 기능 공동 개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 헬스케어 가전의 숙면 기능 임상 연구, 국내외 수면 시장 수요 창출, 홈 헬스케어 가전 및 숙면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에 협업한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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