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안정적 핵심 광물 수급 기반 마련”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광업협회는 14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 김장남 한국광해협회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송병철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금속광 부존 평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및 희소금속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기반 스마트마이닝 보급 확대, 광산물 소재·가공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를 강화키로 했다.

최남호 2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원료 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핵심 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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