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ESG팀장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롯데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김혜영(사진) 롯데마트 ESG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은 지난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약 1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바다사랑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 바닷속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000주를 장자도 바다 인근에 이식했다. 7월에는 완도에 있는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롯데마트가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올해도 농어촌과 상생할 방안을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