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차관 “불확실한 환경에도 안정적인 에너지수급 관리 만전”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7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25년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국내외 불확실한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정부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도시가스 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번 겨울철에도 도시가스의 공급 및 안전 관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시가스협회장 및 30여개 도시가스사 대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도시가스는 지난해 말 기준(잠정) 약 2040만 가구(보급률 84.7%)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도시가스 캐시백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도시가스업계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시가스산업 발전과 성장을 모색하겠다”면서 “정부의 에너지 복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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