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 심의·의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올해 공공기관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스포츠윤리센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곳이 지정됐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연합] |
기획재정부는 21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1년 전보다 4개 증가한 331개가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기업은 31개로 지난해보다 1개 줄었다. 대한석탄공사가 정원 감소로 공기업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분류됐다. 준정부기관은 55개에서 57개로, 기타 공공기관은 240개에서 243개로 각각 늘었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감독을 받는다. 기재부는 “신규 지정된 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