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 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의 포효…꼼꼼한 시정에 ‘경탄’

이상일 용인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하고있다.[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2025년은 어수선한 시국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혼란은 달포가 훌쩍 지났자만 명백하고 최초, 최고의 수식어가 붙는 기상천외한 시정을 엲속으로 흥행성공시킨 이상일 용일특례시장의 올해 각오는 남다르다.

이 시장은 22일 신년기자회를 갖고 용인특례시의 그간 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시국은 어렵지만 용인의 발전과 민생을 위한 일들은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용인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올해도 성과와 결실을 거두면서 순항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용인시 본예산은 지난해보다 941억원 늘어난 3조 3318억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긴축예산이다. 용인시는 한정된 예산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모 참여 등으로 국도비와 교육 재원 2326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정부로부터 3년 연속 보통교부세 25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확보된 교통교부세로 올해 공공청사 건립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투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세출분야로,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5%(672억원) 증가한 1조 2883억원입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이나 어르신, 청년 등 수혜자 특성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준비하고있다. 또 교통 분야와 공공인프라 분야에 각각 3.08%(5397억원), 16.7%(2,023억원) 늘어난다. 도로망, 철도망 확충과 시민들의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에 중점 투자한다. 종합복지회관과 공공청사 신축도 적극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 기자회견 전문

시민과의 약속 공약212건, 93% 정상 추진 중 지난 선거 후 인수위원회를 통해 취합된 공약은 212건으로 모두 각 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등 113건을 완료했고, 84건은 정상 추진, 15건은 일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약을 하지 않은 여러 가지 큰 성과, 용인 발전의 또다른 동력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약 이행을 강조하지만, 저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이나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국도45호선 확장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공약에 없는 초대형 성과들을 많이 거둬 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89개 초중고교 교장과 학부모 회장단과 26회의 간담회를 갖는 등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교육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정부를 적극 설득해 국도비를 받아다 사업을 진행했는데, 18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나 국비 87억원이 투입되는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등도 공약하지 않았으나 실현된 사업입니다. 백년 먹거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이 지난해 12월 26일 승인돼 산단 지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15일 산단 계획이 발표된 후 1년 9개월 만입니다.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지정까지 통상 4년 반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산단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일이며, 이는 정부와 용인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입니다.

시는 2026년 국가산단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보상과 이주도 최대한 앞당기려고 합니다.

시는 국가산단 조성에 성공하려면 보상과 이주를 앞당겨야 한다고 정부를 설득해 11만평의 이주자택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연말 15만평의 이주기업 전용 산단까지 만들도록 했습니다.

또 이주를 촉진하도록 대토보상을 요청했고, 대토보상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양도세 인하 폭을 10%에서 40%로 늘리도록 했습니다. 이주자택지로 가지 못하는 임대가구엔 LH가 기존 주택 100호를 사들여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신축 주택을 매입해 원주민에게 주변 시세의 30~80% 조건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하는 방안도 만들었습니다. 문화여가 등이 어우러진 신개념 반도체 문화도시를 조성합니다.

국가산단이 기존 산단과 다른 점은 단순 제조공장이 아니라 문화공간을 갖춘 첨단산단이란 점입니다.

시는 국가산단 인근에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유치해 문화가 흐르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동신도시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송전천과 인근 용덕저수지를 연결해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 인접 지역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또 이동저수지에 수도권 최대 수변공원을 조성해 산업단지의 배후 공원 기능을 수행하도록,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2035 용인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연계해 반영하려고 합니다.

국가산단 초대형 프로젝트는 순항 중입니다.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지금까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보상과 이주를 진행해 2026년 조성공사의 첫 삽을 뜨며, 2028년 삼성전자 Fab 1기 착공, 2030년 첫 Fab 가동, 2052년 Fab 6기 건설 완료 예정입니다.

이 국가산단은 면적으로 TSMC 구마코토 1공장 면적의 37배, 투자액으로는 삼성전자 텍사스공장(56.5조원) 투자액의 6.37배나 됩니다. 360조원 투자로 생산유발효과는 400조원, 고용유발효과는 192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SK FAB 1기가 25년 3월 착공됩니다. 올해 3월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Fab이 착공됩니다.연면적이 대한민국 최고층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5배나 되는 초대형 건물로, 2년간 연인원 300만 명의 공사인력이 투입됩니다.

SK하이닉스는 첫 번째 팹 착공과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용인 지역자원을 활용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예정이어서, 용역비나 임금 등 1차 지급을 통한 효과에 더해 식비와 숙박비 등이 2차로 지급되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시는 인허가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과 보개원삼로 확장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8.2조원 투입되는 플랫폼시티 사업이 착공 됩니다. 수도권 남부의 요지이자 시 서부지역 발전의 핵심이 될 플랫폼시티는 작년 12월 실시계획인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1,2공구까지 착공돼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시는 GTX구성역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해 분당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국제회의장 기능을 수행할 호텔이나 컨벤션센터 유치도 추진하겠습니다.

혁신성장을 견인할 첨단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팹리스, AI 등 미래산업을 중심의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세대수가 많고, 교통 대책 개선 요구에 부딪혀 8년을 표류하였던 옛 경찰대 부지는 올해 5월 착공합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하였고,기존 계획보다 공동주택 세대수는 축소하고, 0% 였던 지원 시설 용지를 약 20%로 확보하여 시민을 위한 약 2만5천평의 문화 생활 체육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언남지구 개발과 연계해 동백IC 개설을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추진하여, 구성지구나 마북동 등 인근 지역 교통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하여 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하여 인근지역 경제까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역으로 뻗어가는 촘촘한 도로망 확충 주력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두 반도체 산단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산단 특화 조성계획’ 발표에서 국도45호선을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비롯해, 45.3km의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5.1km의 국지도 82호선 신설·확장, 5.3km의 지방도 321호선 확장, 1.4km의 백옥대로 신설·확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시는 추가로 국지도 84호선 신설(6.4km), 지방도 318호선 신설·확장(15.2km), 지방도 321호선 확장(7.6km) 등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반도체 생태계 확장 필수 인프라, 광역 철도망 구축

대도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선 철도망 구축이 필수인데, 정부가 경강선 연장 등 연계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산단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경강선 연장은 국가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시는 추가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분당선 연장,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경전철 광교연장 등 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비용 대비 편익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 경기도가 우선순위 3위 이후로 돌려 시와 갈등을 초래했지만, 시는 경기도의 도움 없이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노후도시 통합개발로 신도시급 주거환경 조성

정부는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추진 중인데,용인에선 기흥구와 수지구에 대상 공동주택들이 있습니다. 용인의 구도심 일대는 계획성이 떨어져 도로·공원 등 기간시설이 부족합니다.

이에 시는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때 통합개발을 통해 기간시설을 확충하는 등 신도시급 주거환경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또 재건축, 리모델링이 본격화하는 것을 고려해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과 안전진단 등을 돕고,건축심의나 도시계획심의 등 각종 심의를 통합해 인허가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편히 쉴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데도 주력하겠습니다. 도전으로 풀어낸 규제, 도시발전의 핵심축으로!민선 8기 핵심 성과 중 하나인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해제로 장기간 규제에서 풀리는 2000만평 이상의 토지를 도시발전의 핵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45년 동안 용인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린 이동남사읍 1,950만평과

25년간 중첩규제가 풀리는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113만평 등을 시의 미래를 위해 쓸 수 있도록 2040 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한 이동남사읍 일대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민을 위한 거주공간, 기업의 입주공간은 물론이고문화·예술·체육시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수변구역 해제 지역에는 관광숙박업, 식품접객업 시설은 물론이고공동주택도 들어설 수 있지만,그 전에 도시계획 재정비 등의 절차가 선행돼야 하기에 생태환경을 유지하면서 토지의 효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구역에 우선 편입하는 동시에 도시계획 재정비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처인구청 복합청사 신축 추진

장기간 활용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던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터는 처인구청 청사를 비롯한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토지비를 제외하고 2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2·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해 처인구청은 물론이고,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을 함께 이전하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버스 운행률 20% 향상, 생활교통개선은 계속됩니다.

용인시민의 희망사항 1순위인 출퇴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도 올해 본격 시행합니다. 신규 및 장기근속 운송근로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시가 양성기관을 지정해 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으로 운송종사자 부족으로 감축 운행하는 사태를 해결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률을 20%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지교차로와 경희대삼거리 등 교통혼잡 교차로 10곳에 대해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차로 혼잡을 줄이고,백옥대로, 포은대로, 중부대로 등 시내 핵심 국도 30곳에 교통상황을 자동 인식하는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를 구축합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풍덕천동 토월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밀폐형 스마트 버스 정류소 7곳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교통환경 개선도 추진합니다. 시민들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올 상반기, 서천지구~서울역에 10대, 남사·아곡~성남·판교에 6대

광역버스 신규노선 운행하고,5002번과 5003번 등 광역버스 2개 노선에 2대를 증차합니다. GTX-A 막차 시간에 야간 연계 노선버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도입·교체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59대를 도입합니다.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로 바뀌고 있습니다.대내외 환경 악화로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용인특례시는 경제파이를 키워 이 국면을 돌파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용인에는 ASML코리아나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레트론코리아 등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많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이미 35개 필지에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등 32사가 입주 협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 용인테크노밸리 등 21개 일반산단과 기흥ICT밸리, 힉스 등 6개 도시첨단산단엔 2023년 이후 지난 연말까지 543개 중소기업, 창업기업이 들어왔습니다. 시는 이들 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1월 세계 3대 가전 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CES 2025에 용인기업 5사가 참여하도록 지원하여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규모의 박람회 참여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금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살핌 강화, 골목골목 온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이나 농업인의 소득을 늘리는 방안도 다양하게 시행합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사업들을 전개하고, 대출이자나 특례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해 거리축제나 야시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골목형 상점가와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하겠습니다.

2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1년간 연 1% 지원하며, 소상공인 대출이자는 1년간 연 3% 지원합니다. 폭설 피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1년간 연 5% 상향 지원하겠습니다.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농촌경제 활력 불어넣겠습니다. 농업인들의 생산활동을 돕고 소득을 늘리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

농특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시내 850개 경로당과 초·중·고교, 대학교 등에 백옥쌀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부터 군포·의왕시 경로당에도 백옥쌀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팜&포레스트 타운에 농축산물 판매시설을 설치하고,

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복지 인프라 강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로 다가갑니다. 민선8기 용인시는 진심으로 장애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직장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하였고,‘반디비체육센터’ 완공 때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가상현실 스포츠체험’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과 이동약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올해도 이어가고, 장애인회관 건립도 사전절차를 추진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자활 의지를 돋우기 위하여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조아용in스토어’와 ‘밥과함께라면’ 등

특화 점포를 열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나 사회초년생, 고립청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그분들 입장에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세심히 시행하겠습니다.

어르신 삶의질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특례시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올해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첨단기술을 이용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까지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 60개 경로당을 화상회의 시스템과 스마트 헬스기기 등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으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홀몸 어르신 잔고장 출장수리, AI활용 돌봄 서비스 등도 이어가겠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에 비해 출생아수가 4.7% 증가하고 임신부 수는 21.9% 늘었는데, 출산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임신지원금과 인공수정을 지원하고,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는 올해도 지속해서 강화합니다.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기흥1중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를 설치하도록 경기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백암고와 용인삼계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지원해 5년간 학교당 1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학생들 선택 폭을 넓히도록 용인바이오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진행하고,실용예술고 설립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평초, 백봉초 등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과 리모델링, 용천초 수영장 신설, 원삼중과 역북초 급식실 조성 등도 진행합니다.

용인형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고등학교를 2027년 3월 개교하도록, 4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UNIST와 함께 반도체 교육과 산학 HUB를 운영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 운영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화도시쉼터 같은 도시가 펼쳐집니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문화도시’ 의 위상을 높인데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를 개최해 용인 문화예술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포은아트홀 객석을 1525석 규모로 확장해 재개관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은아트홀 일대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스마트 아트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중학생 골프캠프와 다양한 스포츠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SERI PAK with 용인’이 4월 개소합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열어 용인특례시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

숨 쉬는 도시 용인특례시, 일상에 자연을 더하겠습니다. 3개 구에 하나씩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합니다.

이동저수지 일대엔 수도권 최대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송전천을 공원화해 국가산단과 이동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수변공원 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기흥저수지엔 횡단보도교를 설치하고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도심 속 명소로 발전시키고,

수지중앙공원은 건강을 테마로 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려고 합니다. 공사 중인 백암면 ’팜앤포레스트‘를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백암리 일원 약 5만평에 747억원을 투입, 숙박시설과 캠핑장, 펫테마파크 등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도서대출 전국1위, 도서관 가기 편한 용인특례시 확 앞당깁니다. 용인시는 독서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용인시민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남다릅니다. 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신봉동, 보정동, 유림동, 남동 등 4개 도서관을 신축하고, 구성, 중앙, 죽전도서관을 리모델링하며 역북동과 마북동,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전국 제1의 책읽는 도시 용인은 도서관 접근성도 지속해서 높여갈 것입니다. 독서 진흥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합니다. 북페스티벌은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찾아가는 북클래스 운영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강연공연 프로그램을 만들 것입니다.

탄소중립 실천으로 친환경 도시! 만들어가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를 만들어가는 것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것도 용인의 중점 과제 중 하나입니다.

시는 탄소중립에 앞장서 올해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55만 6천톤 달성, 69개 탄소중립 사업과 39개 기후위기 적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리뉴얼을 차질 없이 완료해 미래세대 친환경 교육 3만명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초중학교 생태학교 시범 학교 선정, 환경교육사 파견을 통한 생태전환교육도 진행합니다. 기존 기흥저수지에만 시행하던 녹조 방지 사업을 이동저수지와 용담저수지에도 확대해 시행합니다.

모현읍 일대 하수처리 확대를 위해 동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이어갑니다. 세심한 살핌으로 시민안전 지켜내겠습니다. 3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안전도시로 올해도 시민안전을 위한 사업들을 이어갑니다..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을 증진하는 ‘안전문화살롱’을 이어가고,

UN국제안전도시 인증, 통합지원본부 현장 지휘 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위험개선 및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선진 스마트 기술을 안전분야에 도입해 AloT로 넓은 지역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걱정을 줄인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합니다. 각종 공사장 안전을 강화하도록 공사 과정 동영상 촬영, 물막이판 설치 등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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