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기술 CES서 큰 관심

‘AWAS-DT 2.0’ 스마트시티 구축 대안 평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스탠스의 전시부스. [스탠스 제공]


스탠스(대표 전지혜)의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솔루션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가 CES에서 시현한 ‘AWAS-DT’는 디지털공간의 생성, 데이터 연계,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가상화하는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저작솔루션이다. 데이터의 정밀도를 조절하는 LOD(Level Of Detail·) 기술로 현실감 넘치는 실감형 디지털트윈을 구현한다는 평가다.

22일 스탠스에 따르면, CES에서 Auto-i3D 기술이 적용된 ‘AWAS-DT 2.0’로 차세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11월 열린 ‘CES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미리 인정받았다.

CES 기간 동안 KEI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과학치안진흥센터,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500여명의 관계자가 스탠스 부스를 방문했다. 미국과 유럽의 스마트시티 및 산업인프라,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도 스탠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Auto-i3D 기술을 통한 도시단위 3차원 모델링 자동화,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산업안전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관리 지원 등에 주목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시티 구축과 산업인프라 구축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안전 및 도시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호응을 보였다”며 “CES의 성과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에너지 등의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 했다.

스탠스는 AI 임베디드솔루션 기업 MDS테크의 손자회사, MDS인텔리전스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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