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동 에어컨·베드룸 수납함
“사용자 니즈 반영, 경쟁력 높여”
“사용자 니즈 반영, 경쟁력 높여”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이 향상된 자사의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사진)를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5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를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ㄹAh(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