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올해 ‘스마트그린’ 통해 산업단지 재도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단 제공]


신년 업무보고회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신산업 육성’ 밝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올해 ‘스마트그린·지방투자 활성화·규제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재도약을 선도한다.

공단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업무보고회를 열어 ‘TEAM KIKOX’란 제하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T(Transformation·변화혁신으로 성장동력 확보), E(Expansion·현장 지원역량 확장), A(Action·기업지원 실행력 강화), M(Management·공공효율 중심 책임경영)을 담고 있다.

올해 공단은 ‘투자, 산단, 생태계’의 3각축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기회발전특구의 추가 지정 및 인센티브 강화로 지방투자를 촉진하게 된다. 또 문화선도산단 3개소 및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산업단지 내 문화요소와 태양광 보급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4년 말 기준 스마트그린산단은 전국 21개소에 이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중점 업무방향을 ▷산업단지 미래변화 ▷산업단지 활력제고 ▷조직 경영혁신으로 정했다. 본사 11개실을 비롯한 13개 지역본부가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변화와 협력, 실행을 다짐했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단의 디지털전환(DX), 탄소중립(CX), 문화융합산단 조성, 안전한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속도감 있게 실행하자”며 산단과 기업의 변화 견인, 조직 투명성과 역량향상, 직원 상호 간의 신뢰와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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