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유해란.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해외 무대를 휩쓸고 있는 유해란과 윤이나 등 골프 스타들을 후원한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3일 “미국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유해란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해란은 상의 컬러에 BBQ 로고를 달고 올해 투어에 참가한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현지 BBQ 매장 홍보 활동을 비롯해 콜라보 상품 및 공동 프로모션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BBQ는 올해 LPGA에 데뷔하며 활약을 예고한 윤이나와 지난 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무대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유해란과의 후원에도 나서게 됐다.
미국 30개 주에 진출하며 활발한 글로벌 확장세를 펼치고 있는 BBQ는 현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두 선수의 투어 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BBQ가 세계 무대를 누비는 우리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