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청사 전경.[청도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오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청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2024년 전년 대비 236억원이 증가한 2139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예산 8000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경북도·지역 국회의원·출향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해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