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농업전망 2025’에서 발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농업 생산 기반 정비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집행 예산은 1조4541억원으로, 올해 SOC 예산(1조9428억원)의 75%에 해당한다. 이는 작년 상반기 집행률 67%보다 8%포인트 높다.
부문별로 보면 농촌용수 개발(1767억원), 배수 개선(3639억원), 수리시설 개·보수(5713억원) 등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안전 영농과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 생산 기반 정비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