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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당과점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디저트 가게’라는 뜻이다. 사탕과 과자를 아울러 이르는 단어인 ‘당과’에서 착안했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라라스윗 시리즈, 맛폴리 티라미수 시리즈 등 편의점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브랜딩을 펼칠 계획이다. 실제 지난 2022년 연세우유 크림빵 출시 이후 CU의 연도별 디저트 매출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25.1% 신장률을 보였다.
CU는 이달 당과점 상품 4종을 출시한다. 쫀덕 케이크 2종과 뚱카롱 2종이다. 쫀덕 케이크는 쫀득한 식감을 살린 무스케이크로 말차 무스 쫀덕 케이크와 초코 무스 쫀득 케이크로 구성됐다. 두툼한 마카롱을 뜻하는 뚱카롱은 커피 뚱카롱과 베리 뚱카롱으로 구성됐다.
CU는 당과점 론칭을 기념해 이달 할인 행사를 한다. 당과점 4종과 수건케이크 2종을 포함한 냉장 디저트 28종에 대해 포켓CU 앱에서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포켓CU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MD는 “CU의 편의점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차별화 디저트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