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키로…등급전망 ‘안정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열린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이 경찰 차벽으로 통제되면서 인근 상권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계엄·탄핵 사태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피치는 작년 연말 우리 정부 당국과의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계속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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