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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남 창원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10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50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들어와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행동한 뒤 업주가 한눈을 판 사이 금목걸이 2개와 금팔찌 1개 등 시가 3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소재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남성을 추적하는 한편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