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후원 연장
“한국 프로축구 발전 기여”
“한국 프로축구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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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오른쪽)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의 발전과 축구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축덕카드’를 출시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과 주장 등이 참석해 페넌트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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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임영웅이 전원석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함께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모습 [하나은행 제공] |
이호성 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과 K리그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