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국대사관 난입사건에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과 소통”

“중국 측과 다양한 분야서 교류·소통 지속”


‘캡틴 아메리카’ 복장의 안 모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6분깨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17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40대 남성이 주한중국대사관을 침입한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한중국대사관, 관할 경찰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한중 양국 간 우호 정서를 제고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 측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소통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40대 남성 안모 씨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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