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IB투자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17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대표이사 이건영, 이하 시너지IB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딥테크 분야 투자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딥테크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직접투자 검토 ▲딥테크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에 대한 딥테크 팁스 추천 협력 ▲시너지IB투자 추천 대중견기업과의 신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기획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기능을 강화한 시너지IB투자 벤처본부와 서울센터와의 딥테크 스타트업 보육 관련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스케일업을 희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딥테크 스타트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투자, TIPS 추천 및 시너지IB투자가 보유한 우수한 자본시장,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힘쓸 예정이다.

시너지IB투자 이건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센터와 협력하여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16년부터 팁스 운영사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부 전문가(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및 금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및 스케일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센터 이영근 대표이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주요 키워드를 인구테크로 선정하여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인구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기술금융회사이자 동시에 딥테크 팁스 운영사인 시너지IB투자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좋은 파트너가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