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 [킹콩 by 스타쉽]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찌질의 역사’ 예고편이 3년 만에 공개된 가운데,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이 통편집됐다.

21일 OTT 플랫폼 웨이브, 왓챠 측은 “‘찌질의 역사’가 웨이브, 왓챠를 통해 26일부터 매주 2회분씩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이브, 왓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어느 누구라도 찌질해질 수밖에 없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촬영이 완료됐지만, 주연 배우인 조병규와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공개를 못하고 있었다.

당시 김풍 작가는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에 휩싸이자 “미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약 3년 만인 오는 26일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티저 예고편 속 송하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하윤은 2023년 초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송하윤에 대한 학폭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지속됐다.

한편 ‘찌질의 역사’에는 려윤, 정재광, 정용주, 민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