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72억 신혼집 공개…남편은 아홉 살 연상 금융인

[손연재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31)가 72억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남편인 세무사 문재완과 함께 손연재의 신혼집에 갔다.

문재완은 “초대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지혜는 “우리가 어딜 가서 손연재 집 한 면을 보겠냐. 최초 공개다. 최초공개”라고 강조했다.

손연재의 집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깔끔한 흰색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연재는 남편과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 만난지 거의 1년 때 쯤에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결혼해 보니 어떻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손연재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뭔가 결혼한 거랑 안 한거랑 별로 차이가 없고 재밌었다. 남편과 싸운 적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는 새벽마다 전쟁을 치른다”라고 털어놨다.

손연재는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낳았다고 밝히며 “친한 언니가 자연분만을 했다길래 나도 자연분만을 했다. 진통을 16시간 겪고, 아기가 3주 일찍 나왔다. 진짜 낳는 것은 30분 만에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배가 너무 아파서 2주 내내 울었다. 훗배앓이가 진짜 아팠었다. 진통이 계속되는 느낌이라 아기를 낳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통제를 계속 먹어야 했다”라며 출산 후기를 전했다.

아이를 또 낳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손연재는 “제가 외동이었어서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과연 나에게 좋은 것인지를 잘 모르겠다. 애들은 좋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둘 낳기로 결정을 했다.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이면 나는 정말 어떻게 되는 건가 싶다. 세 명은 안 될 거 같다. 저는 딸이니까 싸워도 전화하고 하는데 저희 남편만 봐도 친근하게 안 하지 않나. 딸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손연재 부부는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해 선행을 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