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24일부처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존 9곳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운영하는 한편 의료취약지인 지역 실정을 고려해 28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