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보도] <[그늘집에서] 협회 곳간 헐어 대회 신설한 KPGA 신임회장> 관련

본지는 조정대상보도에서 KPGA 신임 집행부 및 김원섭 회장에 대한 평가와 관련하여, 1) ‘올해 신설된 렉서스 마스터즈’는 ‘전임 구자철 회장 때 만들어진 대회’이고, ‘지난 해 이미 대회 창설이 결정된대회다’라고 보도하고, 2) KPGA가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을 통합’하여 ‘KPGA 선수들의 시드를 55명에서 30명으로 줄’인 대가로 DP월드투어로부터 ‘30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한국프로골프협회 측은 1) 렉서스 마스터즈는 김원섭 회장의 2023. 11월 당선 직후 김원섭 회장 및 제19대 집행부와 주최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대회 개최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마친 뒤, 2024. 4월이 되어서야 계약이 체결되어 창설이 결정된 것 이므로 김원섭 회장 및 제19대 집행부가 창설한 대회이고, 이전 집행부에 무임승차한 결과가 아님을 알려왔습니다. 2)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KPGA 투어 선수들의 시드를 55명에서 30명으로 줄여 금원을 받은 사실이 없고, 오히려 협회 측이 받은 금원은 PGA투어와 DP월드투어로부터 ‘신규 대회 개최를 통한 투어 외연 확장’ 명목 및 추가 스폰서 발생 시 대가 지급 약정을 통해 받은 투자 지원금에 해당한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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