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하트·브레인세이버 5명 인증서 수여

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5명의 하트·브레인 세이버 대원들이 26일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소방서는 26일 서장실에서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5명의 구급대원들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완전히 회복시킨 국민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또는 중증 외상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은 소방장 박대현, 소방교 이동혁 대원은 지난해 4월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가 완전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은 소방사 한은진, 소방사 서영빈, 소방사 윤영재 대원은 지난해 5월 급성 뇌졸중 환자에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치료가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해 환자가 회복할 수 있도록 임무를 수행했다.

박원국 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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