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유튜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고가의 아이템을 구경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ft.류은화 여사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모친과 함께 복합 쇼핑몰에 간 추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일본에는 상가가 많다. 시계를 비롯해 가방·액세서리 등 여러가지를 판다”고 말했다.

“특히 여기는 시계가 전문적으로 있다. 오픈됐는데, 지금 문 닫고 있다. 도둑이 훔쳐 갈까봐 한 명씩 한 명씩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38년 동안 역사를 이어온 시계, 주얼리 명품 편집샵을 소개했다.

추성훈은 명품 브랜드 H사 가방을 가리키며 “이건 3300만원, 이건 2700만원, 그런데 이건 1억 6800만원이다. 이 가방 하나가···”라며 웃었다.

추성훈은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P사의 제품을 보며 “이건 9억원, 이건 3억7000만원, 저기는 3억5000만원”이라며 가격표를 읽었다.

이에 유튜브 제작진은 “아파트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그러니까. 내가 만약 이걸 산다고 하면···”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추성훈은 모친과 함께 목걸이도 봤다. “이게 제일 비싸다. 1억 9000만원”이라고 말한 그는 이 목걸이를 직접 착용해봤다.

추성훈은 “진짜 무겁다. 금 1㎏”라며 감탄했다.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이걸 어디에 쓰는 거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냥 어울리긴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가격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