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던롭스포츠코리아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파트너십 체결 모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젝시오와 스릭슨, 클리브랜드 등 골프 브랜드를 유통·판매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올해도 유소년 골프 육성에 앞장서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한다.
던롭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국내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던롭코리아는 올해도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열고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에게 수준높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골프 스타 발굴에 나선다.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군산CC에서 개최된다. 예선 2라운드와 본선 2라운드로 진행되며, 입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품과 KGA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던롭코리아는 각 부문 입상 선수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선발해 연간 50명을 대상으로 골프 용품 후원 및 우수 선수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선 기간동안 참가 선수들은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젝시오를 비롯 스릭슨의 신제품 ZXi 시리즈를 체험하고 전문가들의 샷 데이터 분석도 받을 수 있다. 연습그린에서는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RTZ 웨지와 Frontline, HB Soft 퍼터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던롭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중·고등학교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참가신청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
2024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